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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12 Shock Desktop 을 개발하면서 생각해봤다.3
데스크탑을 사용하다가 자주 이동을 하면서 작업을 하게 되면서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었다.
예전엔 노트북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대 장만하는데 무리를 해야 되었고 성능 또한 데스크탑에 미치지 못했었지만 어느덧 그런 일들이 모두 몇십년전 일처럼 느껴진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제일 큰 문제는 키보드 감각 익숙하지 않아서 오타가 자주 일어나는 것과 화면이 1024x768 로 너무 좁다는 것이었다. 평소 1600x1200 을 사용하다 작은 화면에서 작업을 할려니 Alt+Tab 으로 각각의 윈도우를 찾아다니기 바빴고 작업 도중에 각각의 윈도우를 내렸다 올렸다 하다보니 좀 짜증이 났었다. 본 문제 때문에 처음엔 각종 가상화면 프로그램을 사용 했었는데 몇몇 문제점 들이 있어서 Shock 4Way 를 개발했었지만 여전히 노트북 환경은 좀 불편했다. 불편한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중 화면을 가득 매우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가리고 있을 경우였다. 물론 손쉽게 윈도우키+D 를 사용해서 모두 내렸다가 바탕화면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지만 이 경우 새로 실행된 프로그램은 보여지지만 나머지 것들은 모두 내려가있다. ^^;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모든 윈도우보다 최상에 보여지도록 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Shock Desktop 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하지만 딸랑 이 기능만 있는 프로그램은 쫌 썰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LCD 모니터
가격이 많이 다운 되어서 중국 프랜드의 저렴을 22" 모니터를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구
회사와 집에서 노트북을 사용할때 바탕화면 아이콘 배치가 화면 크기에 따라 재배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운영하는 www.docs.co.kr 사이트 에서는 대부분 기존에 있던 상용 프로그램을 모델로
Freeware 들을 만들고 있지만 가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 유틸리티를 만들때면
맘이 많이 뿌듯하다. ^^
본 유틸리티는 특성상 아래 그림과 같이 트레이 아이콘으로 실행되며 심플한 메뉴로 구성해봤다.
[각각의 프로파일을 작성해 현재 바탕화면 아이콘의 위치를 저장/복원 할수있다.]
트레이 아이콘으로 실행되어 있는 상황에서 Ctrl+Q 단축키를 누르고 있으면 누르고있는동안
바탕화면 아이콘이 기존에 실행되어 있던 윈도우 위로 표시된다.
[Ctrl+Q 단축키를 누르고 있으면 윈도우에 가려졌던 바탕화면 아이콘이 최상위로 올라온다.]
만들어 놓고 사용하다보니 바탕화면 아이콘 위치이 엉망이 되었을때 기존에 저장한 프로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바탕화면 아이콘이 심하게 엉망이 되거나 프로파일 작성 이후에 추가된
아이콘들이 있을 경우 정렬시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본 기능이 내장된 다른 프로그램들을 여러개 받아서 테스트 해봤는데 이런 종류의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린 바탕화면 아이콘들에 대한 정렬에 약간의 문제들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런저런 방법을 다 동원해서 본 문제를 해결 할려고 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TT
그러던중 문득 정렬 후 검증 작업을 하고 불일치 할 경우 다시 한번더 정렬을 해주면 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검증 루틴을 반복해 봤더니 ㅋㅋㅋ 정렬 이간이 좀 늘어나긴
했지만 바탕화면 아이콘의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었다.
대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나니 나름 흡족했지만 나말고 또 누군가가
사용해 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항상 뭔가 개발하고 나면 지혼자 웃줄해져서 "오~ 훌륭해~
쓰고이~" 자화자찬하며 막 새로운 장난감을 선물받은 아이처럼 기뻐하곤 하지만 좀 시간이
지나서 좀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내가만든 프로그램을 볼때면 "진짜 게으름이 묻어나는 프로그램
이구만 이거 이부분 기능이 뭐 이래 대충 땜빵한 냄새가 풀풀 나는구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아~ 오늘은 예전 파견지에서 모니터 들고와야 되는데 나가기 싫다.
예전엔 노트북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대 장만하는데 무리를 해야 되었고 성능 또한 데스크탑에 미치지 못했었지만 어느덧 그런 일들이 모두 몇십년전 일처럼 느껴진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제일 큰 문제는 키보드 감각 익숙하지 않아서 오타가 자주 일어나는 것과 화면이 1024x768 로 너무 좁다는 것이었다. 평소 1600x1200 을 사용하다 작은 화면에서 작업을 할려니 Alt+Tab 으로 각각의 윈도우를 찾아다니기 바빴고 작업 도중에 각각의 윈도우를 내렸다 올렸다 하다보니 좀 짜증이 났었다. 본 문제 때문에 처음엔 각종 가상화면 프로그램을 사용 했었는데 몇몇 문제점 들이 있어서 Shock 4Way 를 개발했었지만 여전히 노트북 환경은 좀 불편했다. 불편한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중 화면을 가득 매우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가리고 있을 경우였다. 물론 손쉽게 윈도우키+D 를 사용해서 모두 내렸다가 바탕화면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지만 이 경우 새로 실행된 프로그램은 보여지지만 나머지 것들은 모두 내려가있다. ^^;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모든 윈도우보다 최상에 보여지도록 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Shock Desktop 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하지만 딸랑 이 기능만 있는 프로그램은 쫌 썰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LCD 모니터
가격이 많이 다운 되어서 중국 프랜드의 저렴을 22" 모니터를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구
회사와 집에서 노트북을 사용할때 바탕화면 아이콘 배치가 화면 크기에 따라 재배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운영하는 www.docs.co.kr 사이트 에서는 대부분 기존에 있던 상용 프로그램을 모델로
Freeware 들을 만들고 있지만 가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 유틸리티를 만들때면
맘이 많이 뿌듯하다. ^^
본 유틸리티는 특성상 아래 그림과 같이 트레이 아이콘으로 실행되며 심플한 메뉴로 구성해봤다.

트레이 아이콘으로 실행되어 있는 상황에서 Ctrl+Q 단축키를 누르고 있으면 누르고있는동안
바탕화면 아이콘이 기존에 실행되어 있던 윈도우 위로 표시된다.

만들어 놓고 사용하다보니 바탕화면 아이콘 위치이 엉망이 되었을때 기존에 저장한 프로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바탕화면 아이콘이 심하게 엉망이 되거나 프로파일 작성 이후에 추가된
아이콘들이 있을 경우 정렬시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본 기능이 내장된 다른 프로그램들을 여러개 받아서 테스트 해봤는데 이런 종류의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린 바탕화면 아이콘들에 대한 정렬에 약간의 문제들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런저런 방법을 다 동원해서 본 문제를 해결 할려고 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TT
그러던중 문득 정렬 후 검증 작업을 하고 불일치 할 경우 다시 한번더 정렬을 해주면 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검증 루틴을 반복해 봤더니 ㅋㅋㅋ 정렬 이간이 좀 늘어나긴
했지만 바탕화면 아이콘의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었다.
대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나니 나름 흡족했지만 나말고 또 누군가가
사용해 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항상 뭔가 개발하고 나면 지혼자 웃줄해져서 "오~ 훌륭해~
쓰고이~" 자화자찬하며 막 새로운 장난감을 선물받은 아이처럼 기뻐하곤 하지만 좀 시간이
지나서 좀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내가만든 프로그램을 볼때면 "진짜 게으름이 묻어나는 프로그램
이구만 이거 이부분 기능이 뭐 이래 대충 땜빵한 냄새가 풀풀 나는구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아~ 오늘은 예전 파견지에서 모니터 들고와야 되는데 나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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